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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결혼 생활은 건강한 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자신도 모르게 유해한 환경적ㆍ사회적 영향에 노출되어 있으나,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살펴보지 못하고 스쳐지나 왔으나, 결혼전 검사를 통하여 질병을 찾아 치료를 받은 후 건강한 몸으로 배우자를 맞이한 것이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시기는 결혼 4∼5개월 전에 산부인과로 내원하셔서 검진과 상담을 하시는 것이 임신계획과 부인과 질환의 조기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 검사내역

1. 1. 문진(과거 병력)
1. 1. A. 문진을 통해 필요한 검사를 결정합니다.
1. 1. B. 초경ㆍ생리양상ㆍ가족력(암)ㆍ키ㆍ체중ㆍ임신경력ㆍ수술경력 등등
1. 2. 결혼 일정에 따른 처치
1. 1. A. 결혼예정일ㆍ생리조절ㆍ가족계획(피임)ㆍ신혼방광염ㆍ처녀막 재생수술 및 회음부
1. 1. A. 성형상담
1. 3. 이학적 검사
1. 1. A. 외음부 검사ㆍ질 검사ㆍ자궁 및 부속기 검사ㆍ유방 검사(필요시)
1. 4. 초음파 검사
1. 1. A. 복부 초음파ㆍ질 초음파ㆍ유방초음파(필요시)
1. 5. 혈액검사, 일반검사
1. 1. A. 간기능 검사ㆍ지질 검사ㆍ빈혈 검사ㆍ혈액형 검사ㆍ풍진 검사ㆍ간염 검사ㆍ성병 검사ㆍ
1. 1. A. 소변검사ㆍ냉 검사ㆍ자궁암 검사ㆍ여성 호르몬 검사

이러한 검사는 정확한 문진을 통하여 필요한 검사만 하게 됩니다.
평소 생활이나 건강에 대한 의문점과 고민에 대한 메모를 미리 해 오셔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더욱 좋으며, 남자분과 함께 내원하셔서 남자분의 혈액검사로 기본 건강진단과 성병검사를 받으시고, 정액검사까지 받으시면 불임검사도 병행됩니다.

풍진항체가 없으신 분은 예방접종을 하시면 풍진에 의한 기형아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임신계획 3개월 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혼전 관계가 없는 여성

1) 처녀막 검사
처녀막은 원형구조물로 질 입구에 있으며, 탄력성을 가지고 있는 점막의 주름 같은 것으로 개인 마다 막의 두께ㆍ모양ㆍ탄력성의 차이가 있어 가벼운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에서도 자연파열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여러 차례의 성관계 시에도 뛰어난 탄력성으로 아무런 손상이 없이 완전한 상태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녀막은 질 초입부에 위치하기에 육안으로도 충분히 파열 유무를 판단 할 수 있어 검사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고, 처녀막이 폐쇄되었거나 너무 견고하여 성관계를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녀막 재생술의 시기는 첫 성관계를 갖기 한달전 정도의 기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질 검사
성경험이 없었던 분에게는 일반적으로 질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며, 냉ㆍ대하가 있는 분에 한하여 조심스러운 검사로 균을 확인하는 정도로 질 검사를 끝냅니다.
질은 부부관계(성관계)와 임신 및 출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이상 유무에 대한 검사를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가 지나도 월경이 없는 분들은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질 폐쇄나 질 형성부전을 확인합니다.
선천성 생식기 질환으로 로키탄스키 증후군(Rokitansky Syndrome)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질이 없거나 흔적기관으로 보이고, 난소는 정상이나 자궁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로 인해 생리가 없어 사춘기 때부터 본인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증상으로 이 경우는 질을 만들어 주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3) 생리불순인 경우

생리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배란이 잘 되는지를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여성의 생식에 중요한 호르몬으로는 난포 호르몬과 황체 호르몬 있으며, 이 호르몬은 월경과 배란에 관여하여 호르몬의 비정상적인 분비로 인해 배란이 되지 않거나 불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난포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과다한 경우 유방암ㆍ자궁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이므로 생리 불순인 경우에는 호르몬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기 때문에 단순한 생리불순을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병을 키울 수 있고, 결국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초음파를 통한 골반검사

골반내에 이상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자궁의 혹이나 기형여부, 난소 물혹 또는 종양ㆍ나팔관 등을 검사하며, 성관계가 없는 여성일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항문 초음파 검사를 실시합니다.

5) 혈액검사

일반적인 빈혈ㆍ혈액형ㆍ간염ㆍ간기능ㆍ소변 검사 등과 함께 미리 풍진 검사를 시행하여 풍진 항체가 없는 분들은 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3. 혼전 관계가 있는 여성

1) 질염 및 성병검사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희고 별로 냄새가 나지 않는데 비해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분비물의 색이 진하거나 끈적이며,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며, 분비물의 양이 많아집니다.
또한 질 입구의 가려움, 따끔거림, 성교시 통증, 소변 볼 때 불쾌감 등이 동반 됩니다.
이러한 질염의 종류에는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ㆍ칸디다성 질염ㆍ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있습니다.

성병은 미국에서 매년 1천 3백만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중 65%가 결혼 적령기의 가임여성으로 15~29세 사이라는 통계입니다.
성병의 종류는 바이러스에 의한 헤르페스ㆍ인유두종ㆍ에이즈와 박테리아에 의한 임질ㆍ매독, 미생물에 의한 클라미디아, 기생충에 의한 트리코모나스 등이 있습니다.
① 헤르페스는 2주 정도면 치료를 하면 가렵고 따가운 증상은 치료되나 완치는 어렵습니다.
② 인유두종은 재발을 하지 않을 경우 1주~2달 정도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③ 에이즈는 잘 알려진 대로 치료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④ 임질과 매독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성병으로 임질은 2회 연이어 주사를 맞고 일주일가량 치료
4) 해야 하며, 매독은 일주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주사를 맞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성병 중 일부는 여성의 분비물에 대한 균검사나 간단한 현미경 검사로 확인이 되나 실제로 많은 성병은 혈액 검사나 바이러스 검사가 따로 필요하며, 남성쪽에서는 균이 검출되는데도 여성쪽에서는 균의 발견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성병중 어느 한가지에 감염된 경우 모든 다른 종류의 성병검사까지 함께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골반검사
골반내의 종양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성겸험이 있는 여성인 경우에는 질식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이 경우의 장점은 복부 초음파처럼 소변이 마려울 때 봐야하는 불편함이 없고, 내부를 좀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의 90%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있어 성경험이 있으면 나이와 관계없이 규칙적인 검사를 받아 암의 전 단계에서 조기에 발견을 하여야 합니다.

4) 생리불순인 경우

배란유무를 체크해봐야 하며 방법으로는 기초체온법ㆍ자궁경부점액검사ㆍ초음파검사ㆍ
자궁내막검사ㆍ뇌하수체 호르몬 검사를 해야 하며, 이전에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정도 성관계가 있었음에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는 자궁나팔관 조영술과 배우자의 정액 검사도 필요합니다.

5) 임신중절 경험이 있는 경우

인공임신중절 수술 후 사후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염증이나 감염 등으로 나팔관이 막혀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항생제 투여 등 적절한 사후 치료를 받으므로 해서 불임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 감소하지만,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경우 자궁 내막이 손상되어 수정란의 착상이 방해 받거나 태반의 위치가 잘못되어 전치태반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으므로 중절 수술하기보다는 사전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이 되기 전에 미리 다음번 임신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임신중절수술 경험이 많으셔서 계속 불안하신 경우 나팔관 사진을 찍어 난관폐쇄나 자궁내막유착 등을 알아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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